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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 : 스포츠 정신과 음악의 힘 지난 8월 11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33회 하계 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전세계 총 206개국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참가해 열심히 싸워준 결과 당초 예상 목표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로서도 뜻깊은 올림픽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번째 올림픽이자 1924년 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만에 파리에서 다시 개최되는 올림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이 1924년 파리 올림픽을 무대로 한 육상영화 '불의 전차'입니다. 불의 전차: 올림픽 정신을 초월한 인간의 이야기영화 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 1981)는 스포츠 영화의 고전이자 인류의 불굴의 정신을 담아낸.. 2024. 8. 26.
타워 : 영화를 통해 배우는 화재 재난 대피 요령 얼마 전 부천의 한 호텔에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있었습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일어날 지 모르는 재난입니다. 재난 영화는 우리에게 단순한 긴장감과 스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생존 팁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난 영화, '타워'를 리뷰하며 이 영화에서 배울 수 있는 재난 대피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요약영화 타워는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의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화려한 파티가 열리던 중, 난기류로 인한 헬리콥터 추락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내 수백 명이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 혼란 속에서 앞다퉈 탈출하려고 애쓰는 주민들과 직원들을.. 2024. 8. 25.